[Swift] guard / if (feat. 옵셔널 바인딩)

스위프트에는 if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guard라는 것이 존재한다,,!

지금까지는 guard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공부하지 않았는데, 이유없는 구문이 존재할리는 없다.
오늘은 옵셔널 바인딩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해보다가 guard 구문의 좋은 측면을 알게 되어

guard가 무엇인지, 언제 사용해야 할지, if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려한다.

 

📎 guard

guard는 '빠른 종료'의 핵심 키워드이다.

 

if 구문은 "~면 ~해라!" 라는 의미이지만,

guard 구문은 "~아니면 끝내라!" 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우선 guard 구문의 기본 형태를 보자.

// 함수나 메서드, 반복문 등 블록 내부에 선언
guard (Bool 타입 값) else {
    (예외사항 실행문)
    (제어문 전환 명령어)
}

위의 코드를 보면, guard는 if와 같이 Bool 타입의 값을 조건으로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점은 해당 조건 뒤에 바로 else가 붙는다는 점인데,

예외 처리를 위해서는 else 구문을 따로 추가해야하는 if와 달리 guard는 한 구문에서 바로 예외를 다룬다.

👉 조건이 false면 else에 해당하는 코드가 실행되고,

그 코드에는 반드시 해당 코드 블록을 종료하는 제어문 전환 명령어가 포함되어있어야 한다.

(여기서 코드 블록을 종료하는 코드가 필수라는 의미는, guard의 한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그 예시로 if와 guard를 비교하는 코드를 작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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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rd의 한계, if와의 차이점

아래는 각각 if와 guard를 사용하였고, 같은 동작을 실행하는 코드이다.

// if 구문 활용
for i in 0...3 {
    if i == 1 { print(i) }
    else { continue }
}

// guard 구문 활용
for i in 0...3 {
    guard i == 1 else { continue }
    print(i)
}

0부터 3까지 반복하여 i가 1일 때 1을 출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코드는 다양한 조건이 존재하지 않고, 한 가지의 예외만을 처리해주면 된다.

이렇게 예외사항만을 처리하고 싶을 때가 바로 guard를 사용할 적절한 시기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else에 해당하는 continue 코드이다.

 

위에서는 for 반복문 안에 guard 구문을 작성했기 때문에

continue를 이용하여 해당 코드 블록 반복의 종료를 선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함수나 반복문 등에서 guard 구문은 else 블록에

제어문 전환 명령어로 return, break, throw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함수나 메서드 혹은 반복문 안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어문 전환 명령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guard 명령어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게 바로 guard 구문의 한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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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rd let 구문을 활용한 옵셔널 바인딩

이전에 옵셔널 추출에 관한 글을 업로드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옵셔널 바인딩으로 if let 구문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었다.

 

하지만 옵셔널 바인딩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값이 nil일 경우의 예외를 처리하는 로직으로 볼 수 있으므로

guard를 사용했을 경우 더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다.

 

📌 if let, guard let을 활용한 옵셔널 바인딩 비교

let value_1: Int? = nil
let value_2: Int? = 2

// if let 구문을 활용한 옵셔널 바인딩
func PrintValue_if(_ v: Int?) {
    if let tmp = v {
        print(tmp, "입니다.")
    }
    else {
        print("nil 입니다.")
    }
}

// guard let 구문을 활용한 옵셔널 바인딩
func PrintValue_guard(_ v: Int?) {
    guard let tmp_g = v else {
        print("nil 입니다.")
        return
    }
    
    print(tmp_g, "입니다.")
}

PrintValue_if(value_1)
PrintValue_if(value_2)
// nil 입니다.
// 2 입니다.

PrintValue_guard(value_1)
PrintValue_guard(value_2)
// nil 입니다.
// 2 입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guard let 구문을 활용하면 nil에 해당하는 예외만을 바로 처리해줌으로써

if let 구문을 사용한 경우보다 깔끔하게 표현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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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

guard는 예외 처리용 조건문!

상황에 따라 잘 사용하면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코드 작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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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 📀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 -  iOS 앱 개발 올인원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