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프로퍼티 개념 정리 (3); 타입 프로퍼티

이제 프로퍼티 마지막 종류인 타입 프로퍼티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저장 프로퍼티, 연산 프로퍼티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볼 수도 있겠다.

 

📎 타입 프로퍼티 (Type Properties)

타입 프로퍼티는 앞서 공부했던 저장 프로퍼티, 연산 프로퍼티에 static만 붙이면 끝!

 

지금까지 공부한 프로퍼티들은 타입을 정의하고, 해당 인스턴스가 생성되었을 때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인스턴스마다 다른 값을 가질 수 있었다. 일종의 지역변수같은 개념.💥

 

하지만 이 타입 프로퍼티는 각각의 인스턴스가 아닌 타입 자체에! 속하는 프로퍼티이다.

인스턴스의 생성 여부와 관계 없이 타입 프로퍼티의 값은 딱 하나뿐이다.

그리고 그 하나뿐인 값은 그 타입의 모든 인스턴스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값이나

모든 인스턴스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수를 정의할 때 유용하다. 일종의 전역변수같은 개념!!💥

 

이제 저장, 연산 타입 프로퍼티 각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 저장 타입 프로퍼티

저장 타입 프로퍼티의 경우,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다.

무조건 지연 연산 된다는 것,,!!

lazy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으로 지연 연산 처리된다.

👉 하지만 지연 저장 프로퍼티와는 다름!

[#1] 초깃값을 설정해야하며,

[#2] 변수와 상수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3] 다중스레드 환경에서도 무조건 한 번만 초기화된다는 보장을 받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자,,!!

 

[#1] 초깃값을 설정해야 하는 이유

Example 클래스 안에 name 이라는 저장 타입 프로퍼티를 선언했다.

옆에 오류가 뜨는데, 그 내용이 이니셜라이저를 사용하거나 getter를 사용하라고 한다.

그 의미를 해석해보면, static으로 선언할거라면 초깃값을 설정하거나 연산 타입 프로퍼티로 만들라는 것,,!!

 

위에서 말했듯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되므로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마다 초기화되는 다른 프로퍼티들과는 다름!

한 번 호출되어 메모리에 가면 그 이후로는 인스턴스가 새로 초기화되든 말든, 상관없다.

프로퍼티가 새로 생성되지 않고 공유되어 사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인스턴스의 초기화와 관련이 없고,

당연하게도 인스턴스 생성시 호출되는 이니셜라이저또한 관련이 없다.❗️

 

👉 때문에 처음 선언 시 초깃값을 지정해두지 않으면

후에 초깃값을 넣어 줄 방법이 없다. 따라서 초깃값이 필수!

 

[#2] 변수와 상수 모두로 정의 가능한 이유

지연 저장 프로퍼티에서는 무조건 변수만 사용 가능하다고 공부했는데,

여기서는 지연 저장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사용이 가능하다.

 

타입 프로퍼티가 아닌 모든 프로퍼티들의 경우!

인스턴스가 생성될 때 이니셜라이저에 의해 모든 프로퍼티가 초기화되는데,

이 때 지연 저장 프로퍼티는 아직 호출되지 않았으므로 '값이 없음'으로 초기화된다.

그렇게 되었을 때 이 지연 저장 프로퍼티가 상수라면 추후에 호출하여 원하는 값을 할당할 수 없게 된다.💥

위의 이유로 지연 저장 프로퍼티는 상수를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위에서 말했듯 인스턴스의 생성, 이니셜라이저와 아무 관계가 없다.

따라서 상수로 정의할지라도 해당 프로퍼티의 호출이 있기 전까지는

프로퍼티가 포함된 인스턴스가 초기화되든 말든,,! 전혀 상관 없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 때문에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상수로 정의해도 내가 원할 때 호출하고 원하는 값을 할당할 수 있는 것❗️

 

[#3]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도 한 번만 초기화된다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이유

위의 두 가지를 모두 이해했다면, 이 개념또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연 저장 프로퍼티는 그냥 지연만 될 뿐, 지역 변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딱 한 번 초기화되고 메모리에 올라가면 더 이상 새로운 호출이 있을 수 없다.

👉 따라서 다중 스레드 환경일지라도 두 번 이상 초기화될 수 없다.❗️

 

이렇게 저장 타입 프로퍼티와 지연 저장 프로퍼티와의 차이점을 알아봤다.

이제 저장 타입 프로퍼티의 기본적인 사용 형태를 코드로 확인해보자.!

class seolhee_Info {
    static let name: String = "설희"
    static var age: Int = 1
}

// 인스턴스에 접근할 필요 없이 타입 이름만으로 프로퍼티 사용 가능
seolhee_Info.age = 2 // var로 선언된 경우 값 변경도 가능
print(seolhee_Info.name) // 설희
print(seolhee_Info.age) // 2

위에서 설명했듯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인스턴스의 초기화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인스턴스에 접근하지 않고서도 바로 타입 이름으로 프로퍼티의 호출이 가능하다.

 

📌 연산 타입 프로퍼티

연산 타입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와 같은 역할을 한 다는 것만 제외하면

연산 프로퍼티와 큰 차이점이 없다.

 

저장 타입 프로퍼티처럼 인스턴스에 접근하지 않고 타입 이름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연산 타입 프로퍼티와 마찬가지로 값을 저장하는게 아니므로

var로만 정의가 가능하다는 점만 인지하고 있으면 충분하다.

 

코드로 연산 타입 프로퍼티의 기본 형태를 작성했다.

class seolhee_Info2 {
    static var introduce: String {
        return "설희"
    }
}

print(seolhee_Info2.introduce) // 설희

기본 연산 타입 프로퍼티와 동일한 형태에, static만 추가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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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타입 프로퍼티는 일반적인 프로퍼티에 static을 붙인 형태로

인스턴스의 생성과 관계 없이 타입 자체에 속하며, 전역 변수와 비슷하다.

호출은 인스턴스의 접근 없이 타입 자체 이름만으로도 가능하다.

저장 타입 프로퍼티는 자동으로 지연 연산되고, 변수 상수 모두로 정의 가능, 초깃값이 필수이며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도 한 번만 초기화된다는 것이 보장된다.

연산 타입 프로퍼티는 변수로만 정의가 가능하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저장 프로퍼티, 연산 프로퍼티, 타입 프로퍼티 세 개로 나눠 작성했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내 머릿속에도 깔끔히 요약된 느낌이라 좋다,,

하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방대해서 프로퍼티 감시자, self 프로퍼티,,, 그리고 그와 관련된

메서드, 인스턴스 등등에 대해서는 모두 공부하지 못했다ㅜㅜ 조만간 공부해서 또 글을 작성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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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스위프트 프로그래밍